카이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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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시안컵의 결승전에서 맞붙을 두 팀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먼저 이란과 일본과의 대결에서 이란이 이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일본이 3:0으로 이란을 격파했습니다.

이란과 일본은 전반이 이에 후반초반까지는 팽팽한 경기력을 보여줬는데요 후반 10분에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오사코 유야 선수가 미나미노 선수에게 스루패스를 했고 공을 받은 미나미노 선수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이란 수비와 경합하는 듯 하다가 넘어졌습니다. 

그 상황에서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는데요 이란 선수 5~6명이 동시에 심판에게 파울이 아니라는 제스쳐를 취하면서 수비에 늦게 가담했습니다.

미나미노 선수는 바로 일어나서 다시 공을 잡아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오사코 유야 선수가 골문앞으로 쇄도하면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추가골은 후반 21분에 나왔습니다.

후반 1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미나미노 선수가 골문앞 일본선수들에게 패스를 하는 순간 이란 수비 선수가 넘어지면서 팔에 공이 닿았습니다.

페널티킥 선언을 했다가 var로 확인을 한 후 재차 pk가 선언 되었습니다.

오사코 유야 선수가 킥커로 나섰으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다급해진 이란은 수비라인을 끌어 올리고 롱볼플레이를 했지만 전혀먹히지 않았고 후반 46분 하라구치 겐키 선수에게 쐐기골 까지 먹히게 되면서 완패했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일본 선수들의 기본기가 탄탄했고 패싱력이 상당히 부럽다고 느꼈습니다. 하나씩 만들어 가는 느낌이 이라고나 할까요.




또 다른 경기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 두 팀은 예상대로 카타르가 4: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첫 골은 전반 21분 나왔습니다. 카타르 진영에서 역습을 하던 아랍선수가 공을 커트당했고 아크람 아피프 선수가 스루패스를 통해 전방에 있던 부알렘 쿠키 선수에게 공이 연결 됐습니다. 쿠키 선수는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수비수가 앞에 한명 붙어 있었지만 침착하게 슈팅을 날리면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추가골은 전반 36분 알모에즈 알리 선수가 상대 수비수들을 달고있는 상태에서 공을 드리블 하다가 슈팅을 했는데 골대에 맞고 들어갔습니다.

세번째 골은 후반 35분 카타르 수비진영에서 넘어 온 공이 최전방에 있던 알하이도스 선수에게 흘러갔고 수비 선수 한명을 제치고 골키퍼를 가볍게 넘기는 슛으로 골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48분에는 교체로 들어온 이스마엘 선수가 종료 직전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일본과 카타르의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카타르가 이기면서 갑자기 화제가 된 사진이 있는데요 바로 사비가 예상했던 아시안컵 결과입니다.


호주외에는 다 맞추었네요.




지금 현재까지 득점과 어시스트 기록을 한번 살 펴보겠습니다.


기록을 보니 카타르가 압도적이네요.

알모에즈 알리 선수가 8골 아크람 아피프 선수가 8어시스트..ㄷㄷ

일본은 오사코 유야선수가 4골로 2위 도움은 미나미노 선수가 어시스트 3개로 3위


어느 팀이 이기든 재미있는 결승전에 될 것 같습니다.

결승전은 2월 1일 저녁 11시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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