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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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기관 CTU(테러전담팀)의 수사관 잭바우어(키퍼 서덜랜드)가 흉악한 테러사건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렸고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일으켰던 미국드라마 '24시'(일본 타이틀 : 24 - TWENTY FOUR)가 리메이크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 아사히와 20세기 폭스사가 팀을 이뤄 첫 일본판 24 Japan을 제작하게 되며 TV아사히 개국 6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2020년도에 방송한다고 합니다


원작의 이 드라마는 한 시즌(전 24화)에 걸쳐 하루 24시간 사건을 실시간으로 묘사하는 혁신적인 스타일, 그리고 빠르고 스릴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압도했습니다. 

세계적인 대박 시리즈가 되어 일본에서도 가장 유명한 미국의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일본판에서도 포맷은 그대로 국제 네트워크나 컴퓨터의 진보, 방범 시스템의 발전, 국제 정세의 격변 등 오리지널판의 방송이 시작된 2001년부터 완전히 바뀐 2020년 최신 테크놀로지와 세계정세도 포함시키면서 손에 땀을 쥐는 일본 최초의 리얼타임 서스펜스를 최대 스케일로 전개합니다.


오리지날판 시즌1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으로 현실이 되었던 미국 역사상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통령이 탄생하기까지의 24시간을 묘사했었는데 일본 버젼에서는 테러의 타겟을 여성 총리대신후보로 바꿔 일본 최초의 여성총리가 탄생하기까지 24시간을 극명하게 그리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판 잭 바우어의 과거 임무는 해외에서의 일본인 인질 구출, 테러용의자의 화학무기공장폭파로 바꿔 일본의 제도나 문화에 따라 설정을 적절히 업데이트하고 일본판 특유의 리얼한 세계관과 새로운 자극을 추구한다고 하네요.


잭바우어에 해당하는 수사관은 과연 누가 맡을 것인가? 캐스팅도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이 드라마는 AbemaTV(아베마티비)나 비디오 패스 같은 동영상 전달 서비스와도 제휴, 자극적인 다각적인 프로젝트 전개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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