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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아사히 개국 60주년 특별기획으로 방영되는 오카다 준이치 주연의 스페셜 드라마 하얀거탑 (방송일시 미정)에 마츠야마 켄이치와 사와지리 에리카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하얀거탑은 1965년에 간행된 야마자키 토요코의 불후의 명작소설로 총 발행 부수가 600만부를 돌파한 베스트 셀러인데요 1966년 타미야 지로 주연의 영화이후 몇 번이나 드라마 영화화 된 작품입니다. 


타미야 지로 주연 - 영화 1966년 (다이에이) 

사토우 케이 - 연속 드라마 1967년 (NET. 현 아사히), 

타미야 지로 주연 - 연속 드라마 1978년 (후지TV)

무라카미 히로아키 주연 - 스페셜 드라마 1990년 (TV 아사히) 

카라사와 토시아키 - 연속 드라마 2003년 (후지TV)


2007년에 우리나라에서도 하얀거탑이 리메이크 되어 김명민, 이선균, 차인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최고 시청률을 20.8%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었죠.




이번에 방송되는 하얀거탑은 복강경 수술의 전문가로 의학계에서 이름을 날리는 나니와 대학 의학부 제일 외과 준교수 자이젠 고로(오카다 준이치)가 2019년 오사카 대학 병원을 무대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현대 의학계에서 큰 병원에 소용돌이 치는 파벌 싸움과 권력 투쟁등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호소해가는 의학 드라마 입니다.


등장인물들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면


자이젠 고로는 가난한 모자가정 출인으로 장학금으로 진학을 해 외과의사가 되었고 남다른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야심가로 의사로서의 자기 자신에 대한 재능에 대한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오만함 때문에 적도 많은 인물입니다.


마츠야마 켄이치는 자이젠(오카다 준이치)의 동기이자 라이벌로 나니와 의과대학 제일외과 준교수 사토미 슈지 역을 맡았습니다. 사토미는 교수자리를 얻기 위한 야심에 찬 자이젠과는 대조적으로 출세에는 관심이 없고 환자를 진찰하는 것과 자신의 연구에만 심혈을 기울이는 인물입니다. 


사와지리 에리카가 연기하는 하나모리 케이코는 「라디게」라는 바의 호스티스인데요 큰 포용력으로 자이젠을 지탱하는 자이젠의 애인입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함께 연기하는 오카다에 대해 "저는 오카다씨와의 장면이 대부분인데요 이번에 보고나서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매력적이고 재밌는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진지하다는 인상이 있었는데 '이런 말도 해?!"라고 놀랄 때도 많아요" 라며 웃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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